2025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보육교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바로 호봉표 변화입니다. 매년 1월 초에 발표되는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급기준은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의 급여 체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올해는 3% 인상된 호봉표가 확정되어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5년 보육교사 호봉표 주요 변화

기본급 인상률 및 금액
2025년 보육교사 호봉표는 전년 대비 3% 인상되었습니다. 1호봉 신입교사의 경우 월지급액이 2,172,600원에서 2,237,800원으로 65,200원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률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현직 교사들의 고충을 감안하면 여전히 아쉬운 수준입니다.
호봉별 상세 급여표
주요 호봉별 월 기본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 1호봉: 2,237,800원
- 5호봉: 2,306,200원
- 10호봉: 2,539,100원
- 15호봉: 2,827,600원
- 20호봉: 3,135,400원
- 30호봉: 3,711,600원
호봉이 올라갈수록 인상폭이 상대적으로 작아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1호봉은 약 6만 5천원이 올랐지만, 고호봉으로 갈수록 인상폭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보육교사 급여 구성 요소
기본급과 각종 수당
보육교사의 실제 급여는 기본급에 처우개선비, 교통비, 교사수당, 장기근속수당 등이 추가됩니다. 5호봉 교사의 경우 기본급 약 230만원에 각종 수당을 더하면 총지급액은 250만원을 넘지만, 4대 보험 공제 후 실수령액은 약 210~220만원대가 됩니다.
지역별 수당 차이
시·군·구별로 수당에 차이가 있어 지역에 따른 수령액 편차가 존재합니다. 서울시의 경우 국공립 및 법인시설은 원장 80%, 보육교사(영아 80%, 유아 30%), 조리원 100%의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어린이집 유형별 급여 지원 체계
국공립 및 법인 어린이집
국공립과 법인 어린이집에서는 호봉표에 따른 기본급에서 개인세액을 공제한 후 급여가 지급되며, 담임교사 수당은 호봉과 별도로 지급됩니다. 국고 지원 인건비는 인건비 지급액의 80% 또는 30%로 산출됩니다.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은 최저시급에 준하여 급여가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로 인해 같은 호봉이라도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 실제 수령액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5년 보육사업 주요 변화사항
계약 기간 및 운영 개선
2025년부터는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3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권장하도록 신설되었습니다. 또한 1분기 정기 운영위원회는 반드시 3월에 개최해야 하는 규정이 추가되어 운영의 체계화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보육교직원 자격 및 근무 조건
평가 결과 A 또는 B 등급인 어린이집에서만 보육실습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수정되었으며, 월 보수 기준이 상승(4시간 기준 1,068천원 → 1,100천원)되었습니다. 장애아 전담교사의 월 지원금도 1,790천원에서 1,844천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2025년 보육교사 호봉표는 3% 인상되어 처우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더 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육료는 동결된 상황에서 호봉만 오른 점도 어린이집 운영에 부담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