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새벽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독송하는 아침종송은 잠든 마음을 깨우고 하루의 수행을 시작하는 불교 의식입니다. 화암스님 아침종송 듣기를 찾는 분들을 위해 실제 감상 방법부터 우리말 독송문, 화엄경 게송과 장엄염불로 이어지는 순서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화암스님 아침종송 듣기

BTN불교TV의 생활 속 염불수행-화암스님의 정근 겨울편에서는 아침종송을 먼저 독송한 뒤 요일별 정근과 발원문으로 이어지는 구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년 1월 3일부터 9일까지 방영된 8~14회에 모두 아침종송이 포함됐습니다.
- 화암스님 아침종송 VOD 듣기
-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아침 기도에 활용
- 우리말 독송문을 보면서 뜻 확인하기
- 화엄경 게송과 파지옥진언 익히기
- 장엄염불과 나무아미타불까지 이어서 독송
- 스마트폰·PC에서 BTN VOD로 감상
대한불교조계종은 2016년 아침종송과 저녁종송을 표준 우리말 의식으로 공포했으며, 이후 개정된 『불교상용의례집』에도 이를 수록했습니다.
아침종송은 어떤 의식일까
아침종송은 사찰에서 도량석 뒤 종을 울리며 독송하는 의식입니다. 조계종 자료에서는 종소리가 미망에 빠진 중생의 잠을 깨우고, 고통받는 중생이 바른 깨달음과 극락세계의 장엄을 떠올리도록 발원하는 의식이라고 설명합니다.
| 순서 | 주요 내용 |
|---|---|
| 시작종 | 종소리가 온 법계에 퍼지기를 발원 |
| 화엄경 귀의 | 대방광불화엄경에 귀의 |
| 화엄경 제1게 | 일체유심조의 가르침 |
| 파지옥진언 |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발원 |
| 장엄염불 | 아미타불을 생각하며 염불 |
| 나무아미타불 | 명호 반복 |
| 회향 | 모든 중생의 극락왕생과 성불 발원 |
아침종송 한글 독송문 첫 부분
조계종의 우리말 아침종송은 종소리와 함께 다음과 같은 의미의 발원으로 시작합니다.
아침종송 시작
**이 종소리 온 법계에 두루 퍼져서
철위산 깊은 어둠 모두 밝히고
삼도 고통 없어지고 칼산 무너져
일체 중생 바른 깨침 이루어지이다.**
이후 비로자나불과 화엄세계를 찬탄하며 대방광불화엄경에 귀의하는 부분으로 이어집니다. 조계종 표준 자료에서는 어려운 한문 독송의 뜻을 이해하기 쉽게 우리말로 함께 제시합니다.
화엄경 제1게 일체유심조
아침종송에서 특히 많이 알려진 구절이 화엄경 제1게입니다.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쉽게 풀면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을 알고자 한다면 법계의 성품을 관찰해야 하며 모든 것이 마음에서 비롯됨을 살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아침종송에서는 이 게송을 반복한 뒤 파지옥진언으로 이어집니다.
파지옥진언
전통적인 아침종송에서는 화엄경 게송 다음에 파지옥진언을 독송합니다.
진언은 고통 속에 있는 중생들이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발원하는 흐름과 연결됩니다. 처음에는 빠른 음역을 억지로 외우기보다 화암스님의 실제 독송을 반복해 들으며 리듬부터 익히는 것이 편합니다.
장엄염불과 나무아미타불
아침종송 후반부에서는 장엄염불이 이어집니다.
장엄염불에는 이 생이 다하도록 아미타불을 생각하고 따르겠다는 발원과 함께 서방 극락정토를 관하고 나무아미타불 명호를 부르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전통 독송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 아미타불을 한마음으로 생각하기
- 아미타불의 광명과 모습을 떠올리기
- 서방정토에 귀의하기
- 나무아미타불 명호 반복하기
- 극락세계의 장엄을 찬탄하기
- 수행 공덕을 모든 중생에게 회향하기
조계종 아침종송 자료에도 화엄경 게송 이후 장엄염불과 나무아미타불 염송이 이어지는 구성이 수록돼 있습니다.
화암스님 아침종송 처음 따라 한다면
아침종송은 반야심경처럼 짧은 독송문 하나만 읽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체를 외우려고 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첫날에는 화암스님의 아침종송을 편안하게 듣습니다.
- 시작종 우리말 부분을 보면서 뜻을 익힙니다.
- `약인욕요지` 화엄경 게송을 반복해서 따라 읽습니다.
- 익숙해지면 장엄염불과 나무아미타불 부분까지 이어갑니다.
- 마지막에는 전체 순서를 생각하면서 처음부터 독송합니다.
도량석까지 직접 하기 어렵다면 개인 기도에서는 아침종송 음원을 듣고 자신이 익힌 부분만 함께 따라 읽어도 좋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기도로 활용하기
아침종송은 단순히 새벽에 종을 치며 읽는 옛 의식문이 아니라 잠에서 깨어난 뒤 자신의 마음도 함께 깨운다는 의미로 접근해볼 수 있습니다.
화암스님의 프로그램은 아침종송 뒤 석가모니불·관세음보살·지장보살·아미타불·약사여래불·신중·미륵존불 정근을 요일별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침종송 듣기 → 우리말 뜻 확인 → 화엄경 게송 따라 읽기 → 나무아미타불 염불 순서로 시작해보세요. 매일 짧게라도 반복하면 아침종송의 전체 흐름과 각 구절의 의미도 조금씩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화암스님 아침종송은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요?
화암스님 아침종송은 BTN불교TV VOD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PC로 쉽게 신청 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Q. 아침종송 독송문은 얼마나 걸려서 익힐 수 있나요?
처음에는 화암스님 음성을 들으며 시작종과 화엄경 게송부터 익히고, 점차 장엄염불까지 따라 하며 며칠 내 익힐 수 있습니다.
Q. 아침종송은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시작종 종소리, 화엄경 귀의, 화엄경 게송, 파지옥진언, 장엄염불, 나무아미타불 명호 반복 순서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