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의 아침과 저녁에는 부처님과 가르침, 승가에 예경하는 예불을 올립니다. 처음 접하면 한문 음독과 절하는 순서가 낯설 수 있지만 탄명스님 예불 독송을 들으면서 한글 예불문의 뜻을 함께 살펴보면 흐름을 이해하기 쉬운데요. 듣는 방법과 칠정례의 의미, 개인 기도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탄명스님 예불 독송 듣기

탄명스님의 `예불(禮佛)`은 2026년 발매된 예불 천수경 반야심경 금강경 앨범의 첫 번째 곡입니다. 전체 길이는 7분 47초이며 천수경·화엄경약찬게·법성게·반야심경·행선축원 등이 같은 앨범에 함께 수록돼 있습니다.
- 탄명스님 예불 전체 독송 약 7분 47초
- 아침·저녁 개인 예불에 활용
- 한글 예불문을 보면서 뜻과 순서 익히기
- 칠정례의 일곱 번 예경 대상 확인
- 천수경·반야심경과 이어서 듣기
- 스마트폰·PC에서 편하게 반복 감상
처음에는 독송 속도를 바로 따라가기보다 전체 흐름을 한두 번 듣고, 익숙해진 뒤 절하는 순서와 한글 뜻을 연결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예불과 칠정례는 무엇일까

예불은 부처님과 불법승 삼보에 공경을 올리는 기본적인 불교 의식입니다. 칠정례는 예불 과정에서 일곱 차례 예경하는 형식을 말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012년 5월 24일 한글 칠정례를 공식 공포했고, 사부대중이 뜻을 이해하며 함께 독송할 수 있도록 우리말 의례를 보급해 왔습니다.
| 순서 | 예경 대상 |
|---|---|
| 1 | 석가모니 부처님 |
| 2 | 시방삼세 모든 부처님 |
| 3 | 부처님의 가르침 |
| 4 | 문수·보현·관음·지장보살 |
| 5 | 부처님의 여러 성문 제자 |
| 6 | 역대 조사와 선지식 |
| 7 | 온 세계의 승가 |
한글 예불문은 어떻게 시작할까
예불에서는 차나 향을 올리는 게송을 읽은 뒤 칠정례로 이어집니다.
오분향게와 헌향진언
전통 예불에서는 먼저 계향·정향·혜향·해탈향·해탈지견향의 다섯 향을 삼보께 공양한다는 의미의 오분향게를 독송합니다.
이어 향을 올리는 진언인
옴 바아라 도비야 훔
을 보통 세 차례 독송합니다. 조계종 한글 칠정례 자료에서도 오분향게와 헌향진언 뒤 일곱 차례의 예경이 이어집니다.
칠정례 한글 뜻 알아보기
칠정례의 핵심은 매번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하고 예경한다는 뜻입니다.
첫 번째 절에서는 모든 중생의 스승인 석가모니 부처님께 예경합니다. 두 번째는 과거·현재·미래와 시방세계 모든 부처님께, 세 번째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예경합니다.
네 번째에는 문수보살의 지혜, 보현보살의 실천, 관세음보살의 자비, 지장보살의 큰 원력을 떠올리며 절합니다.
다섯 번째에는 부처님의 제자와 성현, 여섯 번째에는 불법을 전한 역대 조사와 선지식, 일곱 번째에는 모든 스님께 예경합니다. 마지막에는 예불의 공덕으로 법계의 모든 중생이 함께 깨달음에 이르기를 발원합니다.
예불문을 처음 따라 읽는 방법
탄명스님의 예불은 8분이 채 되지 않아 반복 연습하기에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 첫 번째에는 절하지 않고 전체 독송을 들어봅니다.
- 두 번째에는 한글 칠정례를 보면서 순서를 확인합니다.
- 오분향게와 헌향진언부터 천천히 따라 읽습니다.
- 일곱 번의 예경 대상을 하나씩 익힙니다.
- 익숙해지면 독송에 맞춰 합장과 절을 함께 합니다.
한문식 표현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먼저 한글 칠정례의 뜻을 읽고 전통 예불 독송을 듣는 방식도 좋습니다.
아침·저녁 예불에 활용하기
개인 기도에서도 간단하게 예불의 흐름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합장한 뒤 탄명스님의 예불을 들으며 하루의 마음가짐을 세우고, 저녁에는 하루 동안의 말과 행동을 돌아보면서 천천히 절해보세요.
- 아침 예불 : 하루의 바른 마음가짐 발원
- 저녁 예불 : 하루를 돌아보며 참회와 감사
- 개인기도 : 칠정례 후 반야심경 독송
- 사경 전후 : 짧게 합장하고 예경
- 주말 기도 : 예불 → 천수경 → 반야심경 순서로 활용
조계종은 현재 승가 교육과 평가에서도 우리말 반야심경과 칠정례 같은 기본의례를 다루고 있어, 칠정례는 오늘날에도 한국 불교의 기본적인 일상 의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듣기 → 한글 뜻 확인 → 칠정례 순서 익히기 → 직접 예불하기 순서로 시작해보세요. 예불은 형식적으로 절의 횟수를 채우는 것보다 부처님과 가르침, 승가에 귀의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탄명스님 예불 독송은 어떻게 들을 수 있나요?
탄명스님 예불 독송은 스마트폰이나 PC에서 7분 47초 분량으로 편하게 반복 감상할 수 있습니다.
Q. 칠정례 예경 대상은 무엇인가요?
칠정례는 석가모니 부처님부터 시방삼세 부처님, 보살, 제자, 조사, 승가 등 일곱 차례 예경하는 형식입니다.
Q. 한글 예불문은 어떻게 따라 읽으면 좋나요?
처음에는 독송을 듣고 한글 뜻을 확인한 후, 오분향게와 헌향진언부터 천천히 따라 읽으며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