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의 명호와 여러 부처·보살의 이름을 독송하는 고왕경은 짧은 분량이라 반복 기도에 활용하기 좋은 경문입니다. 지행스님 고왕경 독송을 들으면 약 6분 안에 전체 흐름을 익힐 수 있는데요. 고왕경 듣는 방법부터 주요 가사와 유래, 처음 따라 읽는 방법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지행스님 고왕경 독송 듣기

지행스님의 `고왕경`은 2004년 10월 1일 발매된 천수경 / 반야심경 / 금강경 / 아미타경 앨범에 수록돼 있습니다. 벅스 기준 재생시간은 5분 40초이며 천수경·반야심경·화엄경 약찬게·천지팔양신주경 등과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 지행스님 고왕경 전체 독송 약 5분 40초
- 아침·저녁 개인 기도에 반복 활용
- 가사를 보면서 불보살 명호 따라 읽기
- 짧은 경문이라 여러 차례 반복하기 편리
- 관세음보살 기도와 함께 활용
- 스마트폰·PC에서 음원으로 감상
한 번의 독송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편안하게 듣고, 두 번째부터 경문을 보면서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고왕경의 정식 이름은 고왕관세음경

고왕경의 정식 명칭은 고왕관세음경(高王觀世音經)이며 원명은 관세음보살구생경으로 전해집니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자료에서는 관세음보살의 명호와 가피를 중심으로 신행된 짧은 경문으로 설명합니다. 고려시대에도 국내에 전해졌으며 조선시대에는 17~19세기에 집중적으로 간행됐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일반 명칭 | 고왕경 |
| 정식 명칭 | 고왕관세음경 |
| 다른 명칭 | 관세음보살구생경·십구경 |
| 중심 내용 | 관세음보살과 여러 불보살께 귀의 |
| 지행스님 독송 | 약 5분 40초 |
| 활용 | 독송·관음기도·반복 염송 |
불교학술원 해제에서는 이 경전이 인도에서 번역된 정통 번역경전이라기보다 중국 남북조시대에 형성된 위경으로 설명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성립 배경과 별개로 관음신앙과 함께 오랫동안 독송돼 왔습니다.
지행스님 고왕경 가사 첫 부분
고왕경은 관세음보살과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구절로 시작합니다.
고왕경 독송문 시작
**나무관세음보살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이어 불법과 인연을 맺고 반야의 지혜에 귀의하는 내용, 여러 부처님과 보살의 명호를 차례대로 부르는 부분으로 이어집니다.
중간에는 다음과 같이 마하반야바라밀을 반복해 찬탄하는 구절도 나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시대신주
나무마하반야바라밀 시대명주**
독송문은 길지 않지만 부처님과 보살의 명호가 연속해서 등장하므로 처음에는 지행스님의 실제 음성을 들으면서 순서를 익히는 것이 편합니다.
고왕경에는 어떤 불보살이 등장할까
고왕경에는 관세음보살을 중심으로 여러 부처와 보살의 명호가 등장합니다.
대표적으로 약사유리광불·석가모니불·미륵불·아미타불을 비롯해 문수보살·보현보살·허공장보살·지장보살 등이 이어집니다. 불교학술원은 이러한 구성을 불보살에 대한 귀의와 관세음보살의 위신력에 대한 믿음을 중심으로 한 짧은 경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칠불여래멸죄진언도 등장합니다
후반에는 여러 보살의 명호에 이어 칠불여래멸죄진언 계통의 다라니가 나오고, 관세음보살의 힘과 경전 독송의 의미를 찬탄하는 게송으로 마무리됩니다.
따라서 고왕경은 한 가지 긴 이야기를 읽는 경전이라기보다 귀의 → 불보살 명호 → 다라니 → 관세음보살 찬탄의 흐름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고왕경의 유래도 알아두세요
고왕관세음경에는 꿈에서 경전을 전해 받아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전승이 오래전부터 전합니다.
불교학술원 자료에는 원위시대 손경덕이 죽음을 앞두고 꿈속에서 관세음보살과 관련된 경문을 천 번 외우라는 가르침을 받아 독송했다는 이야기가 기록돼 있습니다. 이후 이 경전이 널리 유행하면서 고왕관세음경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고왕경의 신앙적 유래와 전승을 설명하는 설화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고왕경을 따라 읽는 방법
고왕경은 약 6분이면 한 차례 독송할 수 있어 반복해서 익히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 처음에는 지행스님의 고왕경을 전체적으로 들어봅니다.
- 두 번째에는 가사를 보며 불보살 명호를 확인합니다.
- `나무관세음보살` 부분부터 천천히 따라 읽습니다.
- 낯선 불명과 보살명은 한 구절씩 나눠 반복합니다.
- 익숙해지면 처음부터 끝까지 음원과 함께 독송합니다.
아침에는 한두 차례 편안하게 듣고, 저녁에는 가사를 펼쳐 직접 읽는 방식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관세음보살 기도와 함께 활용하기
고왕경은 관세음보살 신앙과 밀접하게 연결된 경문입니다. 실제로 관세음보살 보문품과 관음기도 자료에 고왕경을 함께 수록한 독송집도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관세음보살 정근을 하는 분이라면 관세음보살 정근 → 고왕경 독송 → 발원과 회향 순서로 개인 기도에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횟수를 채우는 것보다 듣기 → 가사 확인 → 명호 익히기 → 전체 독송 순서로 천천히 시작해보세요. 지행스님의 일정한 독송을 반복해서 듣다 보면 여러 불보살의 이름과 고왕경의 전체 흐름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지행스님의 고왕경 독송은 얼마나 걸리나요?
지행스님의 고왕경 독송은 약 5분 40초 정도로, 한 번에 전체를 익히기 적당한 길이입니다.
Q. 고왕경을 처음 따라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처음에는 지행스님의 독송을 듣고, 두 번째부터 가사를 보며 천천히 불보살 명호를 따라 읽으면 됩니다.
Q. 고왕경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관세음보살과 여러 부처·보살의 명호를 귀의하며, 다라니와 찬탄 구절로 구성된 짧은 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