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의 안정적인 수급 관리와 가격 유지를 위해 설립된 감귤출하연합회는 제주 농업의 핵심 기관입니다. 2025년 감귤 출하 시즌을 맞아 연합회의 역할과 최신 가격 정보를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제주감귤출하연합회란?

제주특별자치도감귤출하연합회는 1997년 설립되어 감귤의 안정적인 출하와 수급 조절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입니다. WTO와 FTA 등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하여 고품질 감귤 생산 지도, 수급 조절 및 시장 교섭력 강화를 통해 생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감귤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합니다.
- 출하 및 판매전략 협의: 출하 주체 간 협력을 통한 전략적 판매 계획 수립
- 출하정보 수집관리: 실시간 출하량 및 시장 동향 파악
- 유통정보시스템 운영: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
- 공동수송 관리: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
- 자율적 출하 조절 유도: 수요에 맞는 적정 출하량 조정
- 품질관리 강화: 제주감귤의 신뢰도 확보 및 브랜드 가치 향상
2025년 감귤 출하 및 가격 동향
생산량 전망
2025년산 제주감귤 생산량은 약 39만6천 톤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단수는 10a당 2,865kg으로 7.8% 증가 전망이며, 10월 중순 이후 기온 하강으로 착색이 개선되고 당도와 산 함량도 전년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1월 가격 현황
2025년 11월 노지온주감귤의 가격은 다음과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날짜 | 품목 | 반입량 | 평균가격(5kg 기준) | 비고 |
|---|---|---|---|---|
| 11월 26일 | 노지온주 | 361톤 | 약 14,100원 | 전일 대비 증가 |
| 11월 24일 | 노지온주 | – | 안정세 유지 | 출하 본격화 |
| 11월 전망 | 노지감귤(상품) | – | 약 14,000원 | 전년 수준 유지 |
가락시장 법인별 평균가는 9,200원에서 11,900원 사이를 형성하고 있으며, 다른 과일 가격 상승으로 감귤 대체 수요가 유지되면서 가격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우스감귤 출하 상황
2025년산 하우스감귤은 6월부터 본격 출하되었으며, 생산량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2만6천600톤으로 예상됩니다. 하우스감귤은 출하 시기 조절이 가능한 장점으로 주로 6월부터 9월까지 출하되며, 고당도와 고품질로 여름 과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
당도데이터 구축 사업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농가가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고품질 감귤을 선별·출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수급 조절 시스템
감귤출하연합회는 다음과 같은 협의 사항을 통해 체계적인 수급 관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감귤 가격 안정 유지 대책 마련
- 가격 상황 진단 및 정보 공유
- 품질 관리 문제 공유 및 개선
- 단계별 출하 조절 기능 구축
- 비상품 감귤 단속 강화
향후 전망 및 과제
감귤출하연합회는 조직화가 더욱 진전되면 판매전담기구를 운영하여 통합 마케팅 기능을 중심으로 ‘마케팅보드’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산지유통 혁신을 주도하고 생산자 주도의 수급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감귤 관측시스템을 조기 구축하여 기존 자료를 연계·운영함으로써 연합회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고, 생산자들의 경영 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감귤출하연합회를 포함한 연합회 설립·운영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통합 정책을 수립하여 수급 안정 정책의 이행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년 감귤 시장은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품질 향상과 체계적인 출하 조절을 통해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감귤출하연합회의 지속적인 수급 관리와 품질 개선 노력이 제주 감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