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과학기술인공제회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적금, 연금, 대출 등 주요 금융상품부터 세액공제, 리조트 이용 등 복지혜택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과학기술인공제회란?

과학기술인공제회(SEMA)는 2002년 과학기술인공제회법에 의해 설립된 특별법인으로, 과학기술인에 대한 효율적인 공제제도를 확립하여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2022년 말 기준 약 11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자산규모는 10조 9천억 원에 달합니다.
-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임직원
-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원 및 소속 직원
- 엔지니어링사업자 임직원
- 기술사사무소의 기술사 및 소속 직원
- 소프트웨어사업자 임직원
- 첨단기술기업 및 연구소기업 임직원
과학기술인공제회 주요 금융상품
적립형공제급여

적립형공제급여는 재직기간 동안 매월 납부한 부담금을 높은 이율로 적립하여 퇴직 후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장기저축상품입니다. 가입자는 최대 월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가입금액을 정할 수 있으며, 급여공제를 통해 자동으로 납부됩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0~4%의 저율과세 혜택으로, 일반 금융상품 대비 세금 부담이 적으며 분리과세가 적용되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과학기술인으뜸적금

과학기술인으뜸적금은 최대 연복리 4.75%의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적금형 상품입니다. 2024년부터 가입기준이 대폭 완화되어 회원가입 자격을 갖춘 과학기술인이라면 소속회사 협약 없이도 개인적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상품유형 | 정기적금형 |
| 최대이율 | 연복리 4.75% |
| 가입대상 |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 자격자 |
| 가입방식 | 소속회사 협약 불필요 (개인 가입 가능) |
과학기술인연금 (퇴직연금)
과학기술인연금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로,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부담금을 납입하고 퇴직 시 적립금과 운용수익을 함께 지급받는 상품입니다. 개인부담금은 연간 1,800만 원까지 납부 가능하며, 다른 금융기관의 연금저축계좌와 합산하여 연간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자는 원리금 보장상품과 실적배당형 상품 중 투자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퇴직 후 일시금, 연금, 또는 일시금과 연금을 분할하여 수령할 수 있습니다.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일시금 대비 퇴직소득세를 30~40% 절세할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과학기술인공제회 대출 서비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회원들을 위한 담보대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퇴직연금 가입자의 경우 적립금의 5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원금은 일시상환 방식으로 해당기관 퇴직 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4년부터는 연간 총 200억 원 한도에서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분기별로 50억 원씩 배정됩니다. 적립형공제급여 7년 이상 가입 시에는 적립금의 90%에 7,000만 원을 더한 금액까지 대출이 가능했으나, 2024년 이후 대출한도 계산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대출 신청 팁
- 분기 시작 시점인 1월, 4월, 7월, 10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분기별 예산이 소진되면 다음 분기까지 대기해야 합니다
- 매월 21일(또는 25일)에 지정된 상환계좌에서 원금과 이자가 자동 수납됩니다
세액공제 혜택
과학기술인공제회의 퇴직연금 개인부담금은 연간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2023년부터 연금계좌 납입액에 대한 세액공제 한도가 증가하여 노후소득 보장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인 경우 13.2%의 공제율이 적용되어 최대 118만 8천 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총급여 1억 2천만 원 초과 시에도 최대 90만 2천 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됩니다.
예금자보호 여부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예금자보호법에 의한 5천만 원 한도의 예금보험제도는 은행법 등의 적용을 받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하며, 과학기술인공제회법에 의해 설립된 특별법인은 예금자보호법의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자산 운용의 안정성과 위험 관리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과학기술인공제회법과 정관에 따라 사업결손금 발생 시 자본금으로 충당하고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복지서비스: 리조트 및 제휴시설 이용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은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리조트 이용이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입니다.
제휴 리조트 혜택
- 소노, 한화, 금호, ES 등의 리조트를 회원가로 이용 가능
- 대략 20~30%의 할인 혜택 제공
- 켄싱턴리조트, The-K 호텔앤리조트 등 전국 각지의 호텔, 리조트, 펜션 예약 가능
- 신라스테이 광화문, 서대문, 역삼, 동탄, 천안 등 비즈니스 호텔 이용 가능
기타 복지 서비스
- 레저스포츠: 전국 500여 개 프리미엄 시설을 하나의 멤버십으로 이용
- 건강검진: 회원 본인, 배우자, 부모까지 할인가로 건강검진 이용
- 법률·세무 상담: 전문가 상담 서비스 제공
- 웨딩홀·장례상조: 할인가로 이용 가능
- 대덕복지센터: 공제회 부설기관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
- 사이언스빌리지: 과학기술인 전용 실버타운
과학기술인공제회 채용 정보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정기적으로 신입 및 경력직원을 채용합니다. 2026년 채용의 경우 신입직 5명(보훈 1명 포함), 경력직 4명을 모집했으며, 경영, 회원, 자산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선발합니다.
채용 전형 절차
- 서류전형
- 필기시험 (인성검사 포함)
- 1차 면접 (실무)
- 2차 면접 (인성)
- 최종합격
지원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신입직의 경우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합니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과학기술인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높은 이율의 적금상품,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상품, 그리고 리조트 할인 등 풍부한 복지혜택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