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신용도가 낮아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남동행론’은 금융 사각지대 해소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 농협은행, 경남은행과의 협력으로 실현된 이 사업은 한계 상황에 놓인 경남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남동행론이란?

경남동행론은 경상남도가 2025년 6월 30일부터 시행한 전국 최초의 지역 맞춤형 서민금융상품입니다. 한계 상황에 처한 경상남도민의 긴급하고 기본적인 생계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소액 생계금융으로, 신용도가 낮아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 전국 최초 지역 맞춤형 서민금융상품
- 3년 한시운영 (2025년~2027년)
- 협력 기관: 서민금융진흥원, 농협은행, BNK경남은행
- 연간 목표: 100억원 규모 대출 공급, 2만여명 혜택
1차 경남동행론 서비스 내용
지원 대상
- 신용등급 하위 20% 이면서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
-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경남 거주 필수
- 금융기관 연체기록이 없고 소득 증명이 가능한 자
대출 조건
- 대출 한도: 최소 50만원 ~ 최대 150만원 (10만원 단위 신청)
- 대출 금리: 연 8.9% (보증료 2.9% 포함)
- 대출 기간: 2년 만기
- 상환 방식: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신청 방법
- 농협은행: 도내 지점 방문 신청
-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
- 처리 시간: 별도 서류 제출 없이 48시간 안에 대출 가능
2차 경남동행론 (연체자·무소득자 대상)
경남도는 1차 경남동행론에서 제외된 연체자와 무소득자를 위한 2차 상품을 2025년 8월 27일 출시했습니다. 이는 더욱 어려운 상황의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속 조치입니다.
2차 상품 특징
- 지원 대상: 연체자 및 무소득자도 신청 가능
- 대출 한도: 최소 50만원 ~ 최대 100만원
- 대출 조건: 연 9.9% 금리, 1년 만기 일시상환
- 취급 기관: 서민금융진흥원 직접 대출
2차 신청 방법
- 비대면: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잇다’ 앱 (본인 명의 휴대폰만 가능)
- 대면: 창원, 진주, 거제 등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
- 주의사항: 방문 전 사전 예약 필수 (1397 콜센터), 신분증 지참
부산 지역 이용 현황
경남동행론은 경상남도민만 이용 가능하며, 부산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부산시는 별도의 지역 맞춤형 서민금융상품을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대출 부결 및 연체 관련 정보
부결 사유
- 조세 체납, 금융질서문란 등에 해당하는 경우
-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심사 및 은행 자체 대출심사 결과 거절
- 재원 소진 시 대출 지원 제한
연체자 지원
1차에서는 연체자가 제외되었으나, 2차에서는 연체자도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용 현황 및 후기
경남동행론 출시 한 달 동안 810명이 대출을 신청했으며, 280명이 대출을 받았습니다. 이는 해당 상품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실제 수요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혜택 및 할인
-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이수자: 보증료 0.5%포인트 할인
- 복지멤버십 가입자: 보증료 0.5%포인트 할인
- 2차 상품 기본 금리: 연 9.9% (일반 서민금융 15.9%보다 낮은 수준)
취급 은행별 정보
농협은행
- 연락처: 1661-3000
- 신청 방식: 도내 지점 방문 (지역농협 제외)
- 25년 2분기 평균금리: 5.94%
BNK경남은행
- 연락처: 1600-8585
- 신청 방식: 모바일뱅킹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
- 특징: ‘모바일 경남동행론’ 전용 상품으로 출시
경남동행론은 금융 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이용을 방지하고, 제도권 금융을 통한 안전한 대출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회적 의미를 지닙니다. 특히 2차 상품 출시로 연체자와 무소득자까지 포용하는 포괄적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